오늘은 장한일을 했으니!

집에가서 상을 줘야지 : )

나는 칭찬을 먹고사는 이민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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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책을 정말 신나게 많이 읽었는데,
경제서적들은 읽으면 '아 한권 읽었다.'하는 성취감은 들어도, 여기서 얻은것은 다섯줄이내로 축약가능!
이정도 느낌이다. 두께에 비해 내용이 적다고나 할까?

물론 우리가 '다 안다'고 해서 '다 한다'가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있다. 가끔은 이렇게 '다 알지만 하지 않는 것'을 깨닫고 지금까지의 행동양식을 바꾸기 위해서 이런 책을 읽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 이런 책은 살면서 지하철 타고 가다 한번씩 문득문득 읽어야지, 이런책만 줄창 읽는다고 삶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어제는 책 읽는데에 많은 시간을 썼는데, 읽은 책 권수야 맘에 들었지만, 내용은 그닥이다.

그치만 그 분야 사람들이 가지는 강한 이미지를 품고 있어서 그런가.
남는 내용은 짧지만 참 강렬했다.

길면 평생, 짧으면 삼일은 이 충격을 안고 살 수 있겠지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만족하기로 했다.

이제는 두께에 비례하는 의미를 지닌 책을 읽어야 내가 달라질 수 있겠다 하는 생각에
음.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논리- 철학 논고'를 읽기 시작했다.

;ㅅ; 한장 읽기도 어렵다.
첫줄부터 심오함의 극치를 달린다.
속도감이 안붙어서 재미 없다 싶으면 다시한번 교보에 가야지 ㅎ

누구 또 이것 읽는 사람 없나? 얘기하고 싶은데.
힛 사실 일이랑 읽고 싶지만; 이것을 읽었다고 해서 우리가 이것으로 대화를 할 리 만무하다. 나야 좋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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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고싶었던 말 있어요?
  2. 2008/10/21 15:02  Modify/Delete  Reply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pioneer 2008/10/22 06:19  Modify/Delete  Address

      알지못하고 못하기도 해요.
      ㅎㅎ

    • 2008/10/23 13:52  Modify/Delete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pioneer 2008/10/24 13:05  Modify/Delete  Address

      해봤는데 안되었다. 이것도 그닥 설득력 있는 핑계가 못되는 것 같더군요
      요즘와서 생각하건데,
      해봤고 했다.
      안해봤다.
      해봤는데 안되길래 안했다.

      즉, 두개뿐인듯해요 했다, 안했다.

      결론보다 과정이 중요하기만, 과정을 돌아보게 만드는건, 결과랄까?
      하지 못했으면, 과정이 드러나지 않은 채 묻혀버리게 되는거죠 ㅎ

      음. 삽질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요즘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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