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글을 못쓰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건만, 요즘은 글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생각의 단말마적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요즘은 이렇게 생각한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 사항은 1번, 2번, 3번 때문이다 라는 식으로.
논리적이어서 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논리를 내세워서 날카로워지고 싶지 않은 관계들을 앞에두고도 생각이 이럴때는
얼버무리게 되어서,
결국엔 전과 똑같이 '비 논리적'인데다가 심지어 '비 언어적'이기까지 하다.
한번 전에 이런 생각으로 글을 단락 단락 길게 쓰기도 했었지만,
내가 이렇게 쓰고 나서 독자의 입장에서 읽어보았을때 피곤할 것 같아서
"역시 블로그는 흘러가는 맛이야" 라는 생각에 그만두었었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결국엔 내 안의 모순으로 인해서 말도 아니고.
말이 나올듯한 감탄사에 그쳐버렸다. 다시말해 비언어적이다.
세상엔 할 말과 안 할말이 있다는 것을 전보다는 조금 더 알게 되었다지만.
안 할말은 '해야되지만 참는다'라는 느낌보다 아예 존재자체를 모르게 하고싶다는 게 내 마음이다.
음. 궁금증은, 안풀린채로 두면 내 입장에서도 그렇고 참 걸리적 걸리적 하기 때문이다.
변화의 가운데서 이번에는 다시한번 단락단락 쓰는 민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PS. 어제밤은 다른 일의 여파로 피곤의 극을 달려가는 통에 사고가 토막토막 나버린 탓도 있지만.
참 내가 읽으면서도 웃긴 글이다 ㅎㅎㅎ
그치만 신통한 영도력의 비밀 얘기는 어찌되었건 좋았다.
같이 웃고싶어서 쓴 글이었으니까 ㅎ
PS.
오늘은 수업이 8시에 있는 특이한 날이야 ㅎ
Trackback URL : http://www.iampioneer.com/trackback/528




Leave your greetings here.
2009/03/18 09:53 Modify/Delete Reply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3/18 17:33 Modify/Delete Reply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