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들은 흔히 어떤 일에 대해서 '오타쿠' 스런 면이 있다. 마르코의 경우는 자동차가 그것인데 너무나 스바루를 갖고 싶은 나머지 몇 달동안 받은 봉급의 대부분을 자동차 구입에 써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각종 서적까지 구입하고선 그걸 읽기 위해 빨리 일본어를 배워야겠다고 한다. :more
친구가 그린 자동차를 보고서 좋아했던 기억도 나고, 그런 감이 남아 있어서인지 그래프 그리는 선에서 정확도를 보고 마냥 좋아했던 기억도 난다. 좋아하는 것중에 '신독'이라고 남들이 굳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자기 만족을 위해 지켜나가는 무언가는 사실. 몸에 배어버리기에 어디에서든 무심결에 티가 난다.
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나도 DSLR을 살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집에 오다가.
사진을 좋아하는, 물리를 좋아하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수학이 좋아죽는 내 주변의 사람들이 생각났다. 그러고보니 나는 무언가에 빠져있는 사람들과 함께이구나..
사실. 나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자기가 무얼 좋아하는지도 모르는건 바보라고 생각하는 탓도 있겠지만. 남에게 '나를 즐겁게해봐'라고 하는 건 왠지 별로다. 그런 사람은 사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못 찾았다기 보다는 딴지를 걸고 싶은 것일 가능성이 꽤나 높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ㅎ 스물넷쯤 되었으면 적어도 하나는 있겠지 부끄러운거라도).
"배는 고픈데 뭘 먹을까?"
"모르겠어"
"그럼 A로 갈까?"
"거긴 맛이 별로야"
"그럼 맛있는 B는 어때?"
"음.. 왠지 그집은 아줌마가 싫어"
"그럼 .^&*($ㄲ%^&^%&"
이런 대화보다는
"C 맛있게 하는데 어디 없나?"
"!!! 오거리에 있다 거기가까?"
"오늘은 주말이니까 더 멀리 가보자!"
"그럼 5호선 --가면 &&& 있던데 거기갈까?"
"콜 ㅋㅋ"
얼마나 좋냐고!(이건 음식에 빗대었지만, 꼭 음식얘기만은 아니다")
전공. 직업. 사람. 이상형. 취미. 적성. ㅎㅎㅎ
아음. 주워온 것 하나 - 수학과학계열 오타쿠 테스트인데- 아무래도 컴퓨터쪽에 더 많이 치우친 듯 하다.
("ㅁ" 검사결과 나는 정상인이었다는 자랑도 함꼐; ㅋㅋ)
나는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축이다. 친구중에 '클래식이 좋지만 왠지 그렇다고 말하기는 부끄러워서' 오히려 더 못 듣는다는 친구도 있었다. 샌님 소리는 듣기 싫었던거지. 재밌게 되었다. 지금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고등학교떄와는 참 다르다. 고등학교때는 '아 -_- 공부하기싫다' 이런 고민들을 주로 들었는데. 요즘은 '지금 하고 있는게 너무 좋다.' 그런데 이러면 안될 것 같다. 이렇게들 고민하고 있다.
청개구리 심보인가? // 해야할땐 하기 싫고 하기 싫을땐 하고싶은?
(아니야 -_- 나는 그떄 그거 싫다고 안했어;)
그때와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다른 고민을 하는거겠지?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는것보다 훠얼씬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마저 계속 잘 해나갔음 좋겠다 ㅎㅎ
친구가 그린 자동차를 보고서 좋아했던 기억도 나고, 그런 감이 남아 있어서인지 그래프 그리는 선에서 정확도를 보고 마냥 좋아했던 기억도 난다. 좋아하는 것중에 '신독'이라고 남들이 굳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자기 만족을 위해 지켜나가는 무언가는 사실. 몸에 배어버리기에 어디에서든 무심결에 티가 난다.
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나도 DSLR을 살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집에 오다가.
사진을 좋아하는, 물리를 좋아하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수학이 좋아죽는 내 주변의 사람들이 생각났다. 그러고보니 나는 무언가에 빠져있는 사람들과 함께이구나..
사실. 나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자기가 무얼 좋아하는지도 모르는건 바보라고 생각하는 탓도 있겠지만. 남에게 '나를 즐겁게해봐'라고 하는 건 왠지 별로다. 그런 사람은 사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못 찾았다기 보다는 딴지를 걸고 싶은 것일 가능성이 꽤나 높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ㅎ 스물넷쯤 되었으면 적어도 하나는 있겠지 부끄러운거라도).
"배는 고픈데 뭘 먹을까?"
"모르겠어"
"그럼 A로 갈까?"
"거긴 맛이 별로야"
"그럼 맛있는 B는 어때?"
"음.. 왠지 그집은 아줌마가 싫어"
"그럼 .^&*($ㄲ%^&^%&"
이런 대화보다는
"C 맛있게 하는데 어디 없나?"
"!!! 오거리에 있다 거기가까?"
"오늘은 주말이니까 더 멀리 가보자!"
"그럼 5호선 --가면 &&& 있던데 거기갈까?"
"콜 ㅋㅋ"
얼마나 좋냐고!(이건 음식에 빗대었지만, 꼭 음식얘기만은 아니다")
전공. 직업. 사람. 이상형. 취미. 적성. ㅎㅎㅎ
아음. 주워온 것 하나 - 수학과학계열 오타쿠 테스트인데- 아무래도 컴퓨터쪽에 더 많이 치우친 듯 하다.
("ㅁ" 검사결과 나는 정상인이었다는 자랑도 함꼐; ㅋㅋ)
나는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축이다. 친구중에 '클래식이 좋지만 왠지 그렇다고 말하기는 부끄러워서' 오히려 더 못 듣는다는 친구도 있었다. 샌님 소리는 듣기 싫었던거지. 재밌게 되었다. 지금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고등학교떄와는 참 다르다. 고등학교때는 '아 -_- 공부하기싫다' 이런 고민들을 주로 들었는데. 요즘은 '지금 하고 있는게 너무 좋다.' 그런데 이러면 안될 것 같다. 이렇게들 고민하고 있다.
청개구리 심보인가? // 해야할땐 하기 싫고 하기 싫을땐 하고싶은?
(아니야 -_- 나는 그떄 그거 싫다고 안했어;)
그때와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다른 고민을 하는거겠지?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는것보다 훠얼씬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마저 계속 잘 해나갔음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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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10:32 Modify/Delete Reply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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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2009/03/30 10:36 Modify/Delete Reply Address
nerd 는 좋은뜻은 냅두고 일단 나쁜뜻은 샌님이양 ㅋ
2009/03/30 15:22 Modify/Delete Reply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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