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 기억할것

EPISOD 1
목적지 뿐 아니라 중간경유지의 주소와 contact 가능한 전화번호도 다 적어둘것
마지막으로 포스팅 하고 바로 일본에서 호텔을 떠난지 몇시간이나 된지 아직 계산 안해봤지만
세시간 전에 뉴멕시코에 있는 호텔로 겨우겨우 도착했다.
일본 오사카 -> 미국 샌프란시스코 -> 미국 시카고 -> 여기서 뉴멕시코로 바로 올 예정이었으나
비행기 놓치고
미국 덴버 -> 미국 뉴멕시코
그나마도 덴버에서 연착되서 뉴멕시코로 가는게 끊길뻔해서
transfer 할때 죽도록 뛰었다. 15분만에 당도했다 (아 장해라 ㅋㅋ)
겨우겨우 왔다. -_- 이거 뭐 허리가 끊어진다 ;;
시간도 자꾸 바뀌어서 잠을 자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ㅋㅋ
약 60시간중에 3시간쯤 잔 것 같다 ;;
EPISOD2
무엇보다 가장 힘들었던건, 비행기 시간 변경으로 예약한 차도 시간을 변경해야하는데
이놈의 미국이란 나라는 너무너무너무 커서, Yellow page를 네권이나 두고도 겨우 자기네 주만 다루고 있었다
하긴, 다 적어두려면 브리태니커 한 질 정도일텐데 그걸 공항 공중전화박스 앞마다 배치하는 것도 웃기긴 하다
이런 나라에서 전화번호부를 컴퓨터로 전환하지 않은이유는 뭔지 모르겠다 (고 하고싶지만 안다; 비용때문이지)
여튼, operator에게 전화해서 예약 변경에 성공했다.
이거 뭐 -_- common sense를 공유한게 없으니 찾기 되게 힘드네
우리나라 114 는 이나라 411이라는데, 우리처럼 누른다고 연결되지 않고, 지역번호 누르고
411누르고 주랑 지역이름말하고 복잡하다. 그냥 오퍼레이터 연결하는게 낫다 ㅠ
(발음에 자신 없어도 그게 훨 낫다)
EPISOD 3
뭐 그래도 시카고에서 재밌는 얘기를 해서 좋았다 :)
Gabby, Tony, Denial
내일 Gabby와 Tony는 결혼을 하는데 결혼식장으로 가야하는데 비행기가 취소되었다;;;;
그래서 나랑 같이 공항에서 밤새 떠들었다 ~

한국어로 이름 적어줬더니 좋아하는 것을 보고 정말 좋았다 ㅋㅋㅋ
Denial 은 '사랑해'를 열심히 배워가던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보다 ㅋㅋ ('ㅁ' 잘생겼는데~)
Gabby가 진짜 착해서~ 내가 무슨 헛소리를 해도 다 들어주고

나는 Gabby한테 고마워하고 있는데 Gabby는 오히려 한국사람은 원래 이렇게 다 친절하냐고 하길래 ㅋㅋㅋㅋ
그렇다고 그랬더니 -_- 사기친다고 막 놀려대는데 ㅠㅠ
그것을 줄줄이 설명하자면 대빵 구차해질 것 같아서 ㅠ
일본 한국 중국 국민성 얘기를 해주고 그쯤에서 그쳤다.
아윽. 우리가 친절하든 안하든 관계없이 미국인 눈에는 친절해 보일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싶었는데
영어가 짧았다.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일본이 '인사성'예절이 해외랑 달라서 (특히나 일본은 정말 심해서)
거의 비굴해보일 정도까지 착해보인다는데
그래서 한국사람이 친절 하든 안하든 미국인 눈에는 친절해보일거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사실 이것도 조금 말하기에 늦은 시점에 떠올랐을 뿐 아니라 영어도 짧았던 고로
아쉬움으로 남아버렸다 ㅎㅎㅎ
======================주요 교훈 요약 (행동지침)====================================================
여행전에 적어둘 것들
호텔 주소, 전화번호,
호텔까지 가는 차편, 전화번호(예약 혹은 변경용)

항공편 진행상황
* 호텔 주소 전화번호 성확히 아는것이 중요 - 입국할때 적어줘야한다
* 비상시를 대비하여 주변에 연락 가능한 번호들은 모두 적어가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건 .
그냥 사고를 치지 말자.
이건 뭐 사고를 실시간으로 치니까 과거의 사고를 적을 시간이 없다. 새로운 사건 사고를 적기에도 바빠서 ㅋ
사실 한국으로 치면 '실수'라거나 '실수로도 인식하지 못할' 일들이 여기에서는 단지 '말'이 안되어서 커지고 커지는것 같다. 한국에서처럼 아무것도 아닌듯이 수습할 수 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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