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학 시험이 결정됨으로서 확정된 중간고사 시험들!

입자교수님은 자상하게도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주셨다.
"오픈북으로 할까요, 그냥 할까요?"

그러나, 아이들은 "오픈북이요~"라고 무작정 대답할만큼 순진하지는 않았다.
모두들 나름 여러번의 시험을 거쳐 여기까지 온 백전노장들이니까.

팽팽한 긴장속에 주변을 휘휘 둘러보았다.
수업이 시작된지 1시간이 지났음에도 자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의외였다.
N(t)= N*Exp[-t/x]
수업이 시작된 지 t 시간이 지났을 때 살아있는 학생의 수는 Exponentially decay하고,
반감기에 해당하는 x는 10분정도라는 사실은 4년에 걸친 실험으로 증명되어있는데
오늘의 사건은 명백히 지금까지의 결과에 반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가 시작되고 본 것중 가장 반짝이는 눈들이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에 어울리는 소리가 교실을 채우고 있었다.
"돌돌돌"

머리 굴러가는 소리.

ps.
오늘 관찰한 이상현상은 long term 분석을 하였을 때 내부구조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다음번 결과를 예측해보면 이러한 이상 현상은 11월 말과 12월 사이에 다시한번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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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고싶었던 말 있어요?
  2. 향민 2009/10/15 00:20  Modify/Delete  Reply  Address

    흠.. 그래도 powlaw정도로 감소 하지 않을까?
    exp는 너무 빨리 감소해..ㅋ
    언제쯤 log로 감소할지..ㅠ

  3. p 2009/10/15 10:3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졸려죽겠다 ㅠ

  4. Name 2009/10/15 18:41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이제는 고민의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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